김찬·이상헌 연속골넣은 부산이 아산을 2-0으로 꺾고 탈꼴찌 성공해
부산 아이파크가 꼴찌 탈출이 드디어 시작됐다.
3일 박진섭 감독 사령탑 부산은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의 충남 아산과 원정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승점 18을 확보해 안산 그리너스(승점 17)을 제치고 11위로 뛰어올랐다.
더욱이 박진섭 감독 부임 후 2승2무1패로 반등 조짐이 보이는 듯 하다.
아산(승점 32)은 5경기 만에 패하고 반대로 3위권 추격에 실패했다.
두 팀은 CON 출시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먼저 후반 시작과 함께 유강현과 박철우를 투입해 변화를 준 아산이지만 선제골은 부산이 따냈다.
김찬이 내준 패스를 이상헌이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한 왼발 슛으로 아산 골망을 흔든건 후반 10분 역습 과정에서였다.
부산은 계속해서 아산에게 괴롭힘당했다. 문창진이 후반 28분에 골대 정면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문창진의 왼발 슛은 허공을 갈랐다.
부산은 골키퍼 구상민이 후반 31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가자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황병근이 투입됐다.
그리고 부산이 추가골을 뽑아낸 건 후반 38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재차 부산 골망을 흔든 김찬은 아산 수비수를 등진 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활약했다.
아산은 이후 부산 골문을 두드렸으나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고
부산이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을 따내는 데 성공한 경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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