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비교되는 아스널의 중원 영입은 안갯속으로, 이에 맨유도 참전
중원 보강이 여간 쉽지 않다.
한국시간으로 2일 영국 매체 미러는
유리 틸레만스(25) 영입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이 이미 지난 1월에 선수 개인과 합의는 마쳤다며
이적이 지체되고 있는데 구단에 공식적인 제안이 없었던 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며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선수단 보강에 나서고 있는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42) 감독 체제에서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린다.
지난 시즌에는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는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4)은 시즌 중에 바르셀로나로 떠나버렸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1)는 부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유지했다가 막판에 미끄러졌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5위로 마무리했다.
첫번째 영입 목표는 공격수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25) 영입에 접근했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제주스는
약 710억 원의 이적료 4,500만 파운드로 5년 계약을하며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레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를 노리며 중원 보강도 시도 중이다.
2021-22시즌 50경기를 뛰며 7골 5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한 틸레만스는
첼시를 상대로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2021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당시 결승전에 팀의 승리를 견인했었다.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과 틸레만스는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하지만 중원 보강이 시급한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들어 변수가 생겼다.
폴 포그바(29), 네마냐 마티치(34) 등이 떠난 공백을 메울 심산인데 심지어 레스터는 틸레만스의 잔류를 원한다.
반면 라이벌 토트넘은 연일 성과있는 영입을 거두고 있다.
프레이저 포스터(34)와 이반 페리시치(33)를 데려왔고, 에버튼 핵심 히샤를리송(25)과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5)의 영입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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