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 레길론. 좌측 윙백으로?
손흥민과 절친인 세르히오 레길론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레길론은 2020년 토트넘 훗스퍼에 왔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있었을 때는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었지만 로페테기 감독 경질 후 벤치로 밀려났다.
출전시간 확보를 위해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던 레길론. 스페인 라리가 정상급 좌측 풀백으로 평가됐다.
토트넘은 당시 좌측 수비에 대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 레길론을 다시 데려왔는데....
다시 주전으로 활약하며 손흥민과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으나 기대에 미치지는 못 했다.
경기력의 기복이 심해지는 가운데 부상까지 잦아져 지난 시즌엔 라이언 세세뇽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평가는 엇갈렸다. 기량을 증명하지 못했으니 내보내야 한다는 쪽 의견이 있는 반면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시선이 공존하는 것.
이반 페리시치가 오며 레길론 이탈설이 확산되기 시작했는데....
페리시치, 세세뇽이 좌측 윙백에서 버티고 있기 때문에 레길론이 설 자리가 없다는 의견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세세뇽이 나갈 일은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레길론이 토트넘에 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페리시치를 윙어로 올리고 레길론이 좌측 윙백에 나서는 방식을 생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러 선택지가 존재한다. 토트넘의 추후 방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연 토트넘의 선택은 어떠할지..
앞으로의 향방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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