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1박에 55만원 텐트촌
카타르는 월드컵 개막에 맞춰
부족하다고 지적된 숙박 시설 문제를 해결하려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실 도하에 있는 호텔 객실은 각국 선수단 및 FIFA 관계자들에 의해 대부분 예약이 완료됨...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팬들은 벌써 숙박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카타르는 특단의 조치로 텐트촌 구성을 결정했다고 함.
파르키아 해변 마을인 알 코르 근처에 1000여개 텐트를 마련하기로 한것.
명칭은 팬 빌리지.
도하 중심부에서 40분 거리에 있어 무더위를 피할 장소로손색이 없다고ㅡ
FIFA는 " 텐트 안에 에어컨, 커피와 차 메이커, 카타르 무료 채널이 편성된 TV, 헤어드라이어, 다리미, 냉장고, 금고, 와이파이 등 모든 게 갖춰져 있다"며 "텐트촌 센터피스에는 거대한 화덕을 놓아 팬들이 대형 야외 스크린을 통해 응원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장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는데
약간 대규모 글로벌 글램핑 느낌.
고급스러운 만큼 가격이 비싸긴 함....2인용 텐트의 경우 여전히 고급 호텔 객실 가격인 1박에 350파운드(약 55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더불어 팬 빌리지에서는 음주가 불가능하다고ㅡ
데일리스타는 "잉글랜드 팬들은 무더운 해변에서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풀 수 없다. 월드컵 기간 음주가 가능한 곳은 호텔, 팬존, 경기장으로 한정된다. 알 코르 텐트촌에서는 탄산음료만 식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름은 알코르 인데 탄산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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