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북런던에 거주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가

최근 강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알려져 많은 EPL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4일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대표팀에도 오가는 EPL 선수가 최근 강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6월 발생한 이 사건에 대해 체포된 선수는 거주지인 북런던 바넷 지역에서 체포됐다.

현재 구금돼 심문 중”이라며 밝혔다.

이름 소속 등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진 않았지만, 북런던에 거주 중인 20대 후반의 선수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 남자가 7월 4일에 지난 6월 20대 여성의 강간 피해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신원을 구체화하기엔 법적인 이유로 문제가 있다”며 알렸다.

북런던 바넷 근처의 프리미어리그 팀으로는 토트넘, 아스널, 브렌트포드, 첼시 등이 있다.

‘데일리 메일’은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조만간 해외 프리시즌 투어를 떠난다.

체포된 선수가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라며

프리시즌 일정에 문제를 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