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리흐트가 고작 7,000만 유로? 퇴짜맞은 바이에른의 첫 시도
바이에른 뮌헨이 쪼잔한 입찰로 퇴짜를 맞고 말았다.
영입전에서 밀려난 바이에른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제시한 약 1,314억 원 상당의 1억 유로에 못 미치는
약 920억 원 상당의 7,000만 유로로 제안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팀들이 노리는 타켓은 바로 유벤투스의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다.
최근 데 리흐트에 공식 제안을 했다가 거절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바이에른 뮌헨은
토리노를 방문한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과 유벤투스 관계자들의 자리를 가졌지만, 원하는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뮌헨으로 돌아간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미디어에 “대화를 나누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
더 말할 수는 없다. 중요한 건 대화를 했다는 거다”라며 말을 아꼈다.
독일 매체들은 유벤투스에 바이에른 뮌헨이 최초 6,000만 유로와 보너스 1,000만 유로를 더한 7,000만 유로를 제안했다며 보도했다.
하지만 1억 유로를 제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쪼잔한 제안이라고 볼 수 있다.
‘스포르이탈리아’의 이적 시장 전문가 알프레도 페둘레는 7,500만 유로가 아닌, 이적료 8,000만 유로 + 보너스를 추가한다면
데 리흐트를 내보내는 유벤투스가 9,000만 유로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빅 클럽들과 오로지 돈으로 승부를 내야 하는 유벤투스다.
이 영입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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