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진심 담아 팬서비스로 팬들 위한 ‘선물’에 ‘태극기’ 인증샷까지
마지막 훈련에서도 세비야 선수들이 한국 팬들에게 진심 어린 팬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16일 오후 8시 세비야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갖는다.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저녁, 세비야는사전 기자회견을 가진 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곧바로 토트넘전 대비 최종 담금질을 진행했다.
경기장 한편에 팬들도 자리해, 세비야 선수들을 훈련 내내 지켜봤다.
한 시간 남짓 세비야 선수들은 진행된 훈련을 마치고 인증샷을 남겼다.
태극기까지 든든했다.
세비야 선수단은 태극기를 펼쳐 들고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훈련을 기념했다.
팬들의 환호성이 곧이어 터져 나왔다.
‘깜짝 선물’을 준비한 세비야 선수단의 세비야 엠블럼이 새겨진 패넌트였다.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세비야 선수들은 패넌트를 직접 전달했고,
기념사진 요청과 사인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일부 선수들은 동료들이 라커룸에 들어간 뒤에도 긴 시간 남아서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홀렌 로페테기 감독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안녕하세요. 잘 지냈어요?”라며
능숙한 한국말 발음으로 인사를 건넨 바 있다.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팬서비스를 한 세비야 덕분에 더 없이 특별한 선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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