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행 임박한 레반도프스키 “몇 시간 내에 마무리” 뮌헨도 두 손 들었나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 이적을 눈앞에 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이적을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결국 두 손을 든 것 같다.
현지시간 16일 스페인 ‘마르카’는 “다음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될 것”이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극적인 이적 중 하나인데 곧 몇 시간 내로 마무리될 거다.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 사이에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이적료는 약 666억 원의 5,000만 유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뮌헨과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있는 레반도프스키에
내년 여름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FA(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내더라도, 다음 시즌을 함께하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렇기에 바르셀로나의 제안에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돌연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절대 불가’의 입장이던 뮌헨이 뜻을 꺾은 데에는 레반도프스키의 태도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걸로 보인다.
여기에 대해 ‘마르카’는 “프리시즌 첫날부터 레반도프스키는 모든 훈련에 늦게 참가하며 계속 뮌헨을 압박했다”라며
이미 마음이 떠난 레반도프스키를 붙잡는 건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며 분석했다.
다수의 매체는 토요일에 뮌헨을 떠나는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의 미국행 프리시즌에 함께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있다.
올해 33살을 맞은 레반도프스키이지만 이적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훈련에도 지각하며 투정하는 태도는 나이에 맞지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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