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택한 이유” 벤제마와 정면승부 기대하는 레반도프스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틀고 라 리가 무대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와 정면승부를 펼친다.
현지시간 18일 영국 ‘미러’는 “자신이 벤제마보다 뛰어난 스트라이커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택했다.
차기 행선지로 벤제마가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이유”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1년 남겨뒀던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내년 여름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FA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내게 된다해도, 다음 시즌을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며 완고한 태도를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을 압박하기 위해 레반도프스키는 프리시즌 훈련에 지각을 밥먹듯이 했을 정도로 이적에 필사적이었다.
18일 스페인 라디오 ‘엘 라구에로’와 가진 인터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인 체자리 쿠하르스키는
“항상 스페인 라 리가에서 뛰고 싶어했던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대치한 이유“라면서
”라 리가에서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이 벤제마보다 낫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라고 귀띔했다.
레반도프스키와 벤제마는 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힌다.
지난 시즌 46경기 44골 15도움을 기록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라 리가 정상에 오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지난 시즌 46경기에서 50골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덕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떠난 후
시들했던 ‘엘 클라시코’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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