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로 모자라 쿤데까지? 첼시행 앞두고 바르사가 또 ‘하이재킹’ 시도
올 여름 바르셀로나가 이적시장에서 사사건건 첼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피냐를 하이재킹 한 걸로도 모자라서 이번에는 세비야의 쥘 쿤데가 타겟이 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는 세비야의 센터백 쿤데를 노리고 있으며 공식 제의도 했다.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비야의 쿤데 영입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주 첼시는 세비야와 협상을 시작했는데 대화가 상당히 진전됐다.
약 863억 원의 5,5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이적료 합의까지 마무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예상 밖의 변수가 등장했다.
현지시간 21일 영국 ‘가디언’은 “바르셀로나가 첼시에 계획에 또다시 훼방을 두려고 한다. 첼시 이적이 유력했던 쿤데 영입에 나선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중, 쿤데에게 이적료가 마련될 때까지 잠시 기다려달라고 요청해뒀다”라고 보도했다.
최근에도 바르셀로나는 첼시행을 앞뒀던 하피냐를 하이재킹 한 적이 있다.
첼시가 먼저 리즈 유나이티드와 접촉해서 합의를 만들어냈지만,
바르셀로나가 하이재킹을 시도했고 하피냐도 바르셀로나행을 희망했기에 이적이 완성됐다.
첼시로서는 하피냐에 이어 쿤데까지 하이재킹을 시도하는 바르셀로나가 미울 수밖에 없다.
‘가디언’은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쿤데의 대단한 팬이다.
머천다이징 일부 지분을 팔아 쿤데 이적료를 마련하려는 계획”이라며 바르셀로나가 쿤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 이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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