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유니폼 하루 53만장 팔렸는데 ‘로마 레전드’ 데 로시도 탐냈나?
유벤투스에서 AS 로마로 이적간 파울로 디발라가 역대 유니폼 하루 판매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디발라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유니폼 판매로 드러난 것이다.
최근 디발라의 유니폼은 디발라의 이적 소식이 전해진 하루에만 무려 53만 5,000장 가량 판매됐으며,
이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당시 24시간 동안 판매한 52만 장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일일 유니폼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치의 신기록이다.
AS 로마에서 등번호 21번을 다는 디발라는
애초 구단이 제안한 번호는 10번이었지만, AS 로마의 ‘원클럽맨’으로 뛰었던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의 넘버이기에
리스펙의 의미를 담아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
이제 디발라의 유니폼은 돈주고도 못구할 ‘희귀템’이 됐다.
팬들뿐만 아니라 디발라 유니폼에 눈독을 들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커리어 대부분을 AS 로마에 헌신한 다니엘레 데 로시다.
7월 24일 데 로시의 생일을 맞아 AS 로마는 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AS 로마에 데 로시는 “감사하다. 여러분이 너무나도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답했다.
이어 “그래서 말인데, 디발라 유니폼을 20벌 정도 보내주면 좋겠다”라며 밝혔다.
한편 디발라는 2015-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유벤투스에서 7시즌을 보내며 세리에 A 210경기 8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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