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같은 라힘이 우리 팀 되다니, 너무 기뻐하는 리스
라힘 스털링과 팀 동료가 된 것에 안도감을 드러낸 리스 제임스가 화제다.
지금 첼시는 미국 LA에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국 시간 23일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는 “스털링과 맞붙는 건 악몽이다.
그래서 그가 여기에서 있다는 게 매우 기쁘다. 더는 그를 상대로 경기할 필요가 없다”라며 스털링과 한 팀이 된 것에 기뻐했다.
지난 10일 첼시는 맨시티에서 스털링을 영입했다. 이적료는 약 862억 원의 5,500만 파운드 수준이고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5년이다.
스털링은 오른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오른 측면 윙백으로 뛰는 제임스와 늘 맞붙는 위치였다.
게다가 첼시는 2021-2022시즌 맨시티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하고 말았다. 악몽이 아닐 수 없다.
제임스는 “스털링이 플레이하는 방식은 날카롭고 세밀하다. 그는 작아 보이지만, 얼마나 강한지 모른다.
항상 배후를 노리고 달려들고 절대 멈추지 않는다 ”라고 했다.
또한 맨시티를 상대로 첼시도 의미 있는 승리를 차지한 적이 있다.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UCL) 결승전이었다.
당시에는 첼시가 승리하며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스털링은 당시에도 좋은 경기를 했다는 평가다. 제임스는 “UCL 결승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던 것으로 기억한다.
공평한 전투에서 그는 나를 몇 번 이겼고, 나도 경합에서 이겼다. 우리 사이의 힘든 경기였다”라고 돌아봤다.
무엇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77경기를 소화하며 자국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있다.
함께 뛴 메이슨 마운트도 “함께 경기를 뛸 때 스털링은 몇 번이나 리더 겸 주장이었다. 함께 친하게 지내는동안 많은 점을 배웠다”라고 했다.
지난 시즌 공격수들의 득점 부진으로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위에 그쳤다.
이제 스털링을 영입하며 득점 공백을 메울 심산이다.
마운트는 “첼시가 첼시를 선택한 게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다.
가족과 가까운 런던에서 최고의 축구를 보여주는 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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