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우승 절실한 PSG, 맘 단단히 먹었다...새 시즌 ‘필승 카드’는?
호화 구단 PSG(파리 생제르맹)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PSG는 프랑스 리그 1 10회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강팀이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등 초호화 라인업까지 든든하다.
그러나 UCL(UEFA 챔피언스리그)과 유독 인연이 없었다.
지금까지 PSG는 단 한 번도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2019-2020시즌 결승에 진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 시즌도 다르지않았다. UCL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서 1대0 1차전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차전에서 2대3으로 패배해 8강 진출에 좌절했었다.
다음 시즌을 단단히 벼르고 있는 PSG다.
현지시간 25일 프랑스 ‘레키프’는 “지난 3월 PSG는 베르나베우에서 당한 참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심리학자를 1군 선수단에 고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면서 “아예 심리학자가 팀에 합류해서, 훈련 및 경기에 함께하며
선수들의 멘탈 케어를 꾸준히 담당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도 그런 것이 최근 UCL 무대에서 PSG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작아지며 무너지는 일이 많았다.
스타플레이어가 넘쳐나도 UCL에서 성적을 내지 못하는 건 심리적인 문제가 크다고 판단한 셈이다.
‘레키프’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PSG가 팀에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라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단 PSG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했다.
인기 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