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드디어 나폴리로 간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나폴리에 입단을 위해 

로마 발라 스튜어트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김민재가

메디컬 테스트에서

의료진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하며 김민재를 향한

언론과 나폴리의

기대가 한껏 오르고 있다.

김민재는 바로

나폴리의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카스텔 디 상그로 지역으로 가서

팀원들과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체력과 폭발력은

가공할 만한 능력이라고

의료진들이 칭찬했다고 한다.

스타드 렌으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하이 재킹한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만한 수준이고

나폴리에서도 통할 선수"

라고 칭찬일색이었던 감독이기에

김민재를 어떻게 기용할 것인가 기대된다.

안정환, 이승우 이후에 세 번째

세리에A에 발을 담근 선수이다.

김민재는 3년계약에

2년 옵션 추가

바이아웃은 4,500만 유로이다.

1,950만 유로에 팀에 합류한 김민재

연봉은 약 33억에 달한다.

이번 이적으로 김민재는

황희찬을 넘어서

대한민국 이적료 2위를 달성한다.

토트넘에 3,000만 유로로 입성한

손흥민이 1위

울버햄튼에 1,670만 유로 황희찬을 제치고

1,950만 유로를 기록하며 2위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