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42) 바르셀로나 감독이

과거 자신의 선수 시절

함께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리오넬 메시(35)와 바르셀로나에서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얼마 전, 사비 감독은 라포르타 회장에게 메시의 영입을 요청했다고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보도 했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PSG와 2년 계약을 맺으며

2023년 6월 30일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까지 PSG와 메시와의 재계약에 대해 언급되지 않고 있다.

메시가 바르샤에 복귀하게 된다면

팀 경기력은 물론 구단 수익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 이유라고

사비 감독이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의 복귀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유스팀에서 부터 성장해온 선수다.

이런 메시를 바르셀로나는 지난 해 떠나 보내야 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계약에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이다.

팬들은 메시의 이적이 확정되자 당시 회장이었던

바르토메우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거센 항의를 하였다.

메시의 이적은 전 세계적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때때로 EPL 이적을 통한 실력 검증을 원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축구 팬들은 메시의 이적을 생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메시를 다시 데려오는 것이 바르셀로나의 큰 숙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