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비교되는 손흥민 "이 세상 수준이 아니다"
토트넘의 데얀 쿨루세브스키(22)가 손흥민의 마무리 능력을 칭찬했다.
토트넘은 31일 오전3시 15분(이하 한국 시간) 이스라엘에서 AS 로마와 아이테크컵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쿨루세브스키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과거 유벤투스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손흥민, 케인의 능력을 비교해달라는 이야기였다.
29일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에 의하면 쿨루세브스키는 "호날두의 능력과 비교가 된다"라며 "나는 그들이 득점을 하도록 도와야 한다.
내 일은 손흥민과 케인에게공을 주는 것이다.그들의 마무리 능력은 이 세상 수준이 아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9-20시즌 유벤투스에
합류한 쿨루세브스키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입단하자마자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오른쪽 윙어로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총 20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폭발했다.
프리미어리그 18경기 중
14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존재감이 탁월했다.
쿨루세브스키는 손흥민,
케인과 후반기만 함께 보냈으나
두 선수의 영향력을 확실히 확인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3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인이
득점왕이 된 건 손흥민이 최초였고,
5대 빅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의 공격력은
이미 입증이 되었다.
세계적인 클래스로 성장했다.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저스틴은
상대한 선수 중 최고가 누구였느냐는
물음에 "손흥민이다.
정말 훌륭한 축구 선수다.
수비 뒷공간을 노리고,
득점력은 최고 수준"이라고 치켜세웠다.
ESPN도 2021-22시즌
베스트11에 손흥민을 선정하면서
"과감하고 영리한 질주,
탁월한 마무리 능력을
갖췄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손흥민은 왼발, 오른발을
다 쓰는 환상적인 기량을 갖췄으면서
팀을 위해 헌신할 줄도 안다.
그는 월드클래스다.
내가 본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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