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벌써 꼬이기 시작했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그리스 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올림피아코스로 이적을 완료했다.
독일에서도 영입 제안이 왔지만
챔피언스리그에 뛰고 싶었기 때문에 올림피아코스로의 이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황인범의 선택한 올림피아코스가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2차전에서 0-4로 미카비 하이파에 패배하며
챔피언스리그 출전의 꿈이 무산되었다.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결국 대패하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불발 뿐만 아니라
올림피아코스 감독인 페드루 마르틴스의 경질설이 돌고 있다.
마르틴스 감독의 계약 기간은 2년이 남았고 그리스 리그 3연패를 달성하였지만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탈락한 것이
걸림돌이 된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 허더즈필드 감독이었던 카를로스 코베란이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챔피어스리그 출전이 불발되고
감독의 경질설이 도는
악조건 속에서 황인범이 잘 적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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