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무리뉴에게 당했다'...
토트넘은 31일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열린 AS로마와의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인
아이테크컵 경기에서 0-1로 패배하였다.
AS로마의 감독은 조제 무리뉴이다.
그는 토트넘을 17개월 동안 지휘하며
손흥민과 케인을 중심으로
전술을 자주 펼쳤었다.
그 누구보다 손흥민-케인 듀오의 공격 패턴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여 67분을 소화하며
히샤를리송과 교체되었고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 하였다.
지난해 7월, AS로마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우승을 하였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뒷공간 돌파를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또 전반 24분 페리시치가 떨궈준 헤더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하였다.
전반 28분 AS로마의 호제르 이바녜스가 헤딩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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