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가 걱정되는 가장 큰 이유
7월 27일 동아시안 컵을 마지막으로
이제 카타르 컵을 정조준하고
벤투호가 출발을 한다.
그럼에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본과의 대회에서
3-0으로 완패를 당했다.
물론 전력이 아니었다고 하지만
그건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벤투호의 플랜B는 무너지는
벽과 같았다.
대한민국의 통곡의 벽 김민재가
없이 치러졌던 브라질전은
치명적인 수비적인 약점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없는 경기는
처참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심지어 손흥민이 있어도
수비가담까지 해야하는 상황이다.
중원까지 내려와서
다시 빌드업하는
손흥민을 보고 있으면
답답하고 막막한 심정이다.
대체 자원이 없는 대표팀의 모습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벤투 감독의 기용 철학 때문이다.
손흥민은 출전할 수 있는
모든 대회를 뛰었다.
그 자리에 뛸 수 있는 선수들은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자신이 선호하는 선수들을
계속해서 기용하면서
베스트 11만 사용하는 전술은
치명적인 스쿼드의 단점을
노출시킬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국가대표팀에만
속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소속팀에 있다가
차출되기에
맞춰볼 시간도 부족하다.
해외파로 뛰는 선수들은
부상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김민재, 손흥민, 황희찬 모두
부상을 겪었으며
겪을 수 있는 리그가 곧 시작된다.
월드컵만을 위해 안뛸 수 없기에
더욱 걱정되는 부분이다.
본선에 최정상 컨디션으로
베스트 11이 설 수 없다.
계속되는 경기를 위해
준비를 하고 더블 스쿼드를
만들 수 있는
여력을 갖춰야 한다.
벤투 감독의 철학에
기용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아쉬움이 많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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