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가위를 들고..." 박주영 FC서울 시절 레전드 찍은 이유
축구선수 박주영은
주멘, 축구도사, 박선생 등
그의 실력과 포텐셜을 두고
붙인 별명들이 있지만
비운의 축구 천재라 불리기도 한다.
박주영
1985.07.10(대한민국)
울산 현대 스트라이커
9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2012 런던 올림픽 첫 동메달 획득
2011년 8월 30일
아스날에 입단했지만
반페르시와 루니에 밀려
주전기회를 얻지 못했고
아시아 마케팅에 그쳤다는
평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박주영과 최용수 감독의 일화가 있다.
때는 박주영이
2015년 해외 커리어를 마치고
FC서울로 돌아온 해였다.
2015년 8월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
전반전 좋지 않은 움직임이었다.
라커룸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최용수 감독은 박주영에게
소리를 쳤다.
주영이 너 인마
프로가 경기 중에 막
머리 만지고
그래도 되나? 응??
박주영은 팀닥터의
가위를 들고 와서
머리를 잘라버렸고
라커룸의 분위기는
싸늘해져버렸다.
지켜보던 최용수 감독은
박수를 치면서 입을 열었다.
"역시 프로는 프로야
저러니까 빅클럽 가고
아스날도 가지!!
남자야 남자!"
비운의 축구 천재이지만
축구를 향한 사랑과
그의 집념은 천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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