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김민재가 활약하니 아쉬워 한다는 클럽
나폴리 김민재, 주목 받는 우리나라 선수입니다.
김민재는 현재 나폴리 소속으로
챔스 리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있던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김민재는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죠.
사실 선수가 좋은 평점을 받고
활약을 보이는 것은 좋은 일인데
김민재가 좋은 경기를 해낼 수록
애가 타는 구단이 있습니다.
바로 김민재의 전 구단인
페네르바흐체입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흐체에서
나폴리로 올해 이적했습니다.
이적 당시 나폴리가 김민재의 이적료로
지불한 금액은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2000만 유로(279억원)라고 합니다.
김민재의 입장에서는
나폴리에 이적한 것이 좋은 일이지만
페네르바흐체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계속되는 김민재의 활약을 볼 때마다
베네르바흐체는 애가 타고 있습니다.
베네르바흐체 이번 시즌
신임 감독 호르헤 제수스는
"원래 우리 수비의 중심은 김민재였는데
팀을 떠났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페네르바흐체는
당초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살라이의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었지만
김민재의 이적이 성급한 결정이었다며
살라이의 이적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구단에 아쉬움을 남길 정도인
김민재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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