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집단폭행 10대들, 경찰에서 "생일빵?" 누리꾼 공분
집단폭행을 한 10대 무리가 경찰에 입건되자 '생일빵'이라고 주장해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호동 XXXX 병원 공사현장 폭행' 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게시물에는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공사 현장 인근에서 촬영한 미성년자 집단폭행 현장이라는 설명도 함께 작성돼 있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피해 여학생 A양에게 또래 남녀 학생 5명이 집단 폭행하는 장면이 나와있다.
A양의 뺨을 때리고, 벽을 보고 돌아서게 한 뒤 발길질을 하며 폭행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이번 10대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담한 10대 중·고등학생 4명 입건해 조사 중이다.
조사에서 이들은 "생일빵으로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해학생 엄중처벌해주세요" "학교폭력은 일벌백계만이 최선의 대책이다" "똑같이 해줘야 한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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