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엔 삼계탕이죠~ 홈메이드 삼계탕!
중복인 오늘, 몸보신들 하셨나요?
중복엔 삼계탕이죠!!
최근에 밥솥으로 쉽게 삼계탕을 만들수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올해 첫도전을 해봤어요~
중복에 퇴근시간 맞춰서 짝꿍이랑 먹으려고
주말에 미리 구매해놨던 영계 두마리!
닭볶음탕은 자주 해먹었는데, 삼계탕은 처음이라 발가벗은 닭을 보는데 괜히 부끄럽더라구요ㅋㅋ
바닥에 찹쌀 조금 깔고,
닭을 곱게 눕힌 뒤 한약재랑 통마늘, 대파, 그리고 짝꿍이 좋아하는 버섯들을 넣고
위에 부추를 샤라락~
밥솥으로 찜모드 돌려주면 끝!
30분쯤 지나니까 부엌에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구요~(전에 레팅에도 인증했던 그 밥솥!)
완료가 되면 한약재는 들어내고 그릇에 담아주면 끝!!
위에 데코로 부추 총총 썰어서 올려줬어요.
홈메이드 삼계탕 완성!!
살코기 찍어먹을 소스는 따로 만들었고
김치랑 무말랭이 곁들어서 먹으니까, 사먹는거 못지않게 맛있더라구요!
맛도 맛이지만 삼계탕을 만드는데 불 앞에 있지않아도 된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혹시, 더운날 불앞에서 요리하는게 걱정이시라면 밥솥요리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