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단발도전!!
오랜만에 짝꿍이랑 머리하러 미용실에 다녀왔어요~
짝꿍 머리할때 따라간적은 많았지만
저도 함께하러간건 진짜 오랜만이라 설레더라구요.
일단 짝꿍 머리 먼저. 레팅인증!
그 다음은 제 머리!! .. 많이 길었죠?
아래는 자르기 넘 아깝다고 헤어디자이너분께서 찍어주신 사진이에요.
제 키에는 허리까지 오는 길이라 머리 말리는것도일이더라구요ㅠ
최근 너무 덥고 습해서 급 단발병을 앓다가..
오늘 결단을 내리고 cut했어요~
댕강댕강 잘려나가는 머리에 기분이 묘했는데 한편으로는 시원하더라구요.
8년만에 도전해보는 짧은 머리!
역시 단발병은 잘라야 고쳐지나봐요ㅋㅋ
미용실에서 머리자르고 기분좋게 짝꿍이랑 한컷.
쇄골까지 오는 중단발인데 머리가 짧아져서 가벼운 느낌이에요.
사실 한편으로는 어색하기도 한데, 짝꿍이 잘 어울린다고 계속 얘기해줘서 더 기분좋네요ㅋㅋ
오랜만에 도전한 단발머리는.. 성공인가요, 실패인가요?ㅋㅋ
집에 들어가는 길에, 집근처 새로 생긴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해서 들어왔어요.
카페에서 커피를 처음 주문할땐, 무조건 아아+아바라 조합이라 이번에도 그렇게 주문했어요.
커피 맛은 쏘쏘.
대신 테이크아웃 컵이 유저블컵이더라구요.
빨대꼽는 부분에 빨간하트가 포인트에요ㅋㅋ 귀여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