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딸아이가 방학전 학교에서 책을 여러권 빌려왔어요~
어느새 아이가 제법커서 책도 같이 읽을만큼 컸네요.
천천히 컸음하는게 이럴때 느껴지네요.
넘 빨리 커버렸어요.
해준것도 별로없는데 말이죠~
4~5권정도 빌려왔는데요.
그중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라는 책이 끝리더라구요.
이게뭐지하고 ?가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표지그림과 디자인이 예뻐서 더 끌렸답니다.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몇몇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노력보단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과
회사는 열정있는 사람을 원해서 열정을 야근으로 증명해서 일하는데 이상하게 회사는 성장하는데 나의 월급은 왜성장하지 않는걸까? 이런 쌍쌍바!
나의 상황과 공감이 갔기때문인지 이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하완지음
웅진 지식하우스출판
인데요
이책의 저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회사에 다니며 투잡을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대책없이 회사를 그만두었는데요.
애쓰지않고 흘러가는대로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자
한번쯤 이렇게 살아보고 싶어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건 내 인생을 건 실험이다"라고 말한다.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저런용기를 낼수있을까?
한편으론 너무 무모한건아닌가?
책의 결말은 어떻게됐을까? 걱정이되기도한다.
그래도이렇게 책을 낼정도면 인생성공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