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과 다르게 스케일이 커진 떡볶이
오늘 떡볶이를 해먹었어요~
완성된 떡볶이는 만두, 계란, 치즈까지 들어간 호화떡볶이지만
시작은 저렇지않았어요ㅠ
간단한 간식 만들려고 했거든요;;
처음에는 작은 냄비에 고추장베이스양념장을 풀고
준비한 떡볶이재료들을 준비했죠.
떡, 오뎅, 잡채오뎅, 파, 만두. 많다고 생각 안했는데..
냄비에 넣고 끓이니까 넘쳐버렸어요ㅠ
뒷정리하다가 못찍었는데.. 대략난감ㅠ
그래서 일부 덜어내고 다시 끓이기 시작!
이왕 덜어낸 김에 라면 투하했다가.. 2차 넘침 위기가 있어서ㅠ ㅠ
그냥 큰 냄비로 옮기고 넣고 싶은 재료 다 넣었어요ㅋㅋ
대신 양념장도 추가 투하.
간보면서 쪼려주다가 삶은 계란도 넣어주고
제가 좋아하는 화유넣고 깨 뿌려주면 완성!
마지막 포인트로 치즈도 살짝 얹어서 진짜 완성!
엄청 맛있겠죠?ㅋㅋ
가볍게 간식으로 먹으려던 떡볶이의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또 과식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어요ㅋㅋ
주말은 진짜 순삭되는 느낌;;
다들 즐거운 일요일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