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검진키트 사용해봤어요~
아~ 이제 코로나에서 멀리 도망가기에는
어려울것같네요.
일하는 사무실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에요.
지난 월욜에 확진됐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요.
3일전일 금요일에 점심도 같이먹고 한공간에서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코로나에 걸리겠구나 생각을했죠.
그순간 아~ 내가 자가격리되면 애들은 어쩌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더라구요.
엄마는 엄마인가봐요.
그순간 애들생각먼저하는걸 보면요.
밥은 어쩌나?
학교는 어떻게하나?
늦잠자서 학교 못가면 어쩌지?
수만가지생각이 들었답니다.
일단 당장할수있는걸 해야했어요.
요즘은 pcr검사를 바로 할수없으니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봐야했기에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동네 병원을 찾아봤어요.
네이버에 신속항원검사기관 검색하니까 가까운 병원부터 목록이 뜨더라구요.
젤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았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요.
아마 주말지나고 첫날이어서 더그런것같았어요.
처음받아보는 검사이기에 긴장이 됐어요.
접수후 비닐장갑을 끼고 대기.
드디어 검사시간. 코를 찌르는순간 피맛이 나면서 끝나고 콧물에 눈물찔끔.
검사후 15분후 결과가 나올때까지 또 대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사와의 면담.
두근두근 떨리더라구요. ........ 음성입니다...
휴 얼마나 맘이 놓이던지요.
근데 처음이고 놀라서 사진은 하나도 남기질 못했어요.그리고 검사키트도 보여주지 않으셨어요.
오늘 검사키트가 궁금했던 찰나
딸아이도 궁금했는지 검사를 해보겠다고 나서네요.
잘됐다 싶어 셔터를 누르기시작했죠.
포장개봉전사진이에요.
학교에서 제공해준 자가검사키트입니다
구성은 설명서, 멸균면봉, 검사디바이스, 용액통, 노즐캡이 들어있어요~
설명서에 QR코드를 찍어들어가면
검사방법을 동영상으로 자세히 알려주더라구요.
검사후 15분뒤 c쪽에 줄이생기네요.
코로나19바이러스 항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그냥 쉬운말로 음성입니다.
자가검사키트 체험 후기 끝입니다.
저는 어제도 가벼운 감기증세가 있었기때문에
신속항원검사를 또 받았는데요.
검사받는건 곤욕입니다.
결과는 음성.
감기증세가 있으면 감기약을 처방해주네요~
레팅님들 코로나 조심.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