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의 8강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훈련과 주장 손흥민의 각오
백만수르
축구
한국 축구가 ‘사커루’ 호주를 상대로 9년 전 아시안컵 결승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한국은 16강까지 4경기에서 9골 7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호주는 8골 1실점으로 탄탄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한국은 또 주축 선수 10명이 옐로 카드를 안고 있고,
16강전 이후 70시간 만에 8강전에 나서는 등 호주보다 회복 시간이 이틀 이상 짧아 체력 부담도 크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경기 여건이다.
이와 관련,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감독은 체력적 우위를 바탕으로 90분 동안 전방 압박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페널티킥으로 2골을 넣고 있는 손흥민은 호주와의 경기를 앞두고 “분명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호주가 상당히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2015년 이야기를 꺼내기는 그렇지만, 마음 아팠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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