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첫 장타 포함 멀티히트 활약…타율 0.300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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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첫 장타 포함 멀티히트 활약…타율 0.300 도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시간 3월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에 기여했다.
첫 장타 폭발…타점·득점 모두 기록
이정후는 경기 6회 초, 상대 선발 닉 마르티네스의 커터를 밀어쳐 시즌 첫 장타이자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맷 채프먼의 홈런으로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8회 내야안타로 멀티히트 완성
8회초에는 상대 불펜 테일러 로저스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만들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어 엘리엇 라모스의 좌전 적시타로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절치부심 끝에 순조로운 출발
이정후는 이번 시즌 10타수 3안타, 1도루, 4득점, 3타점으로 타율 0.300, OPS 0.81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수비 중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한 그는 절치부심 끝에 복귀 시즌을 힘차게 시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