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제작 갈등…JTBC vs 스튜디오C1 갈등이 심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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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의 시작
JTBC는 ‘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준비하면서, 기존 제작사 **스튜디오C1(C1)**과의 협업을 중단하고 편집실 퇴거 요청 및 서버 차단 조치를 단행했다.
■ JTBC 입장
JTBC 측은 “편집실과 장비는 모두 JTBC 소유”라며, 서버 차단은 정당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C1이 3개 시즌 동안 수억~수십억 원의 제작비를 과다 청구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 C1 입장
반면 C1의 장시원 PD는 “편집실 접근 차단은 불법이며, JTBC가 주장하는 계약상 권리도 불분명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계약 문제는 법적으로 다투면 될 일”이라고 전했다.
■ 트라이아웃 일정도 엇갈려
JTBC는 시즌4 준비 과정에서 트라이아웃을 취소했지만, C1은 기존 계획대로 트라이아웃 및 촬영을 강행, 출연진과 별도 발대식을 진행하면서 두 측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 결론
JTBC는 새로운 제작진으로 ‘최강야구4’를 추진 중이고, C1은 ‘최강야구’ 이름 없이 기존 출연진과 독자 노선을 걷는 중. 프로그램 명칭·제작권 등을 둘러싼 법적 분쟁 가능성도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