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전 120분 풀타임을 소화한 설영우는 경기 후 "이겨서 너무 좋다.
지난 사우디전처럼 아주 힘든 경기였다.
또 연장전에 가면서 모두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이번엔
승부차기까지 가기 전에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사우디전을 이긴 당시 설영우 당찬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결승? 가아죠.
일본이 잘 올라온다면 결승에서 만나지 않을까 싶다.
이란보다는 일본과 붙고 싶다. 국민분들도 더 재밌어하시지 않을까?
미토마랑 해보고 싶긴 하다"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