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다녀왔더니 노로바이러스에 감염
강원도 홍천군에서 운영하는 한 어린이 수영장에 2600명이 넘게 다녀갔다. 그런데 홍천군 어린이 수영장의 입구에 '사정상 임시로 휴장'한다는 안내 문구가 나왔었다. 지난번 주말에 홍천군 어린이 수영장에 다녀간 아이들이 복통, 설사, 구토 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 아이들은 증세가 심각하여 병원에 다녀왔는데 기운이 없어 보였다. 홍천군 보건소측에서는 어린이 수영장을 폐쇄하고 수질검사에 들어갔다.
강원도 홍천군 어린이 수영장에 방문했다가 구토, 복통, 설사 증세를 보이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체취해 검사를 했더니 '노로바이러스'라는 독한 균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복통, 설사, 구토, 고열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있는 균이다.
홍천군 보건소측에서는 수영장 물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복통, 설사와 같은 비슷한 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다른 요인이 있는지에 대해 확인을 하겠다고 했다.
다른 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수영장 물과 아이들의 검체에서 세균을 배양하여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주위에 바이러스감염이 더 많은 시기인것 같다. 코로나 확진자도 다시 대폭 증가하는 데에다가 음식에 살모넬라균 검출, 수영장에 다녀와서 노로바이러스 검출된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외부활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경우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먹을 때도 서로가 조심을 해야 하며, 음식을 먹기 전에는 항상 소독을 해야겠다. 위생청결을 올바르게 하는 좋은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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