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인구수가 감소하기 시작한 대한민국 근황.
인구가 줄어든다고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경고를 해왔음.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들이 발의되었으나 효과를 본 건 단 한 건도 없음.
그러다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인구 감소 속도가 앞당겨졌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음.
가시회되기 시작한 것임.
하지만 우리나라가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님...
한 때 인구가 이 속도로 늘다간 다같이 죽는다며
산아제한 정책을 펴던 시절이 있었음
놀랍게도 당시의 포스터를 보면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와 같은 비장한 글귀들이 자리를 잡았었는데 ㅋㅋㅋ
심지어 70년대 후반인지 80년대 후반에는
정관수술을 하면 아파트 분양권을 주기도 했음.
그리고 70년대엔 시골 곳곳까지 피임법 강연을 위해 전문가를 급파하였다고 함.
대한민국은 모두가 알다시피 일단 한다면
진짜 제대로 하는 나라임.
저것도 너무나 강력하게 해버렸음.
저 때부터 아이 많은 건 고생길 시작이란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함.
그 전엔 농경위주의 사회였으니. ..
노동력이 많은 게 장땡인지라 자식이 많은 게 복이라 여겨졌으나
저 무렵부터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행이 되었기도 했으니
도시에선 가장 한 명이 여러 명의 입을 먹여살리기가 수월치 않고....
그러니 저런 인식이 사실이기도 하였음.
서서히 한 부부가 낳는 아이들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함.
그러다가 어느 순간 결혼을 해도 안 낳는 커플들이 많아졌고
비혼족도 급증..
뭐 이건 먹고 살기 힘든 문제와 비싼 집값, 교육 수준의 상승과
아이를 키우기 위해 무조건적인 부모의 희생이 강요되는 분위기가 한 몫을 하게 됨..
그러나...
인구 감소의 문제를 볼 때 저출산만을 봐선 해결할 수 없음.
못 살겠다... 이 힘든 세상에 아이 낳기 싫다... 나도 버겁다... 등의
그 저변에 깔린 목소리를 들어야 함.
자살률이 저 정도면 이건 정상적인 게 아님...
특히 연령대별로 보면 그 문제가 더욱 여실히 드러나는데..
10대 초반까지의 자살은... 본인 의지가 아니라는 게 충격적임.
부모의 자살에 아이들이 희생된 것으로 봐야 하기 때문임..
갑자기 자살률이 뭔 상관이냐 하겠지만. ..
위의 표를 보면 상관관계가 있음.
애들 키우기 힘들고,,
건사하기 힘들고
내 한 몸 먹고 살기도 빠듯하다는 목소리를 듣지 못 하면
백날 천날 저출산 정책 내놓아봐야 개선되지 않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는 실정.
나라는 부강해지는데..
개인은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게.. 어째 일본의 수순을 밟아가는 것 같아서 불길한데
인구 구조도 일본처럼 고령화 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서..
과도한 경쟁 체제를 좀 개선하도록 문화 심리 경제 전반적인 접근이 필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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