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지민을 향한 팬심이 뜨겁습니다.

15일인 오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으로 "지민의 아버님 카페 앞 상황이다"라는 글과 함께 간증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습니다.

사진에 따르면 지민의 부친이 운영하는 부산시의 카페는 최근 막대한 인파가 몰려 지민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팬들은 15일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과 13일이었던 지민의 생일을 기념해 카페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누리꾼들은 각중 SNS 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가게 앞에 인파가 많이 몰린 상황이다"라며 상황을 알리는 한편 "너무 부럽다. 나도 가고싶다" "어떨지 궁금하다" 라며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도 부산에 살지만 오늘 집밖에 나갔다가 못 들어올 뻔 했네요 ....ㅋㅋㅋ

방탄소년단 보고싶었는데 그냥 티비로 봐야겠어요 ㅜㅜ

한편 지민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늘 15일 오후 6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이 공연 마지막에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15일 방탄소년단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이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MIC Drop’으로 무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달려라 방탄’, ‘RUN’으로 오프닝을 장식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유닛 무대 후 ‘다이너마이트’,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utter’, ‘쩔어’, ‘불타오르네’, ‘IDOL’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했습니다.

‘Young Forever’와 ‘For Youth’까지 무대가 끝나자 팬들은 연신 “BTS”를 외치며 아쉬워했습니다. 

이후 팬들은 응원봉으로 파도를 타고 글자를 만드는 등 이벤트를 펼쳤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방탄소년단은 ‘봄날’을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후 멤버 진은 “잡혀있는 콘서트는 이게 마지막이다. 앞으로 또 언제하게 될까 하는 생각에 이 감정을 많이 담아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최근 목 상태가 안 좋아서 이비인후과에 살다시피 했다. 오늘도 링거 맞고, 주사 맞고, 약 먹고 공연 10분 전까지 목소리가 안 나와서 기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데 공연을 시작하니 신기하게도 목소리가 나왔다. 그래서 이게 천직인가 생각했다” 밝혔습니다

이후 진은 “제이홉 다음으로 제가 두 번째로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 거창한 건 아니고 싱글을 발매한다. 최근 여러 가지 찍고 있으니 재밌게들 봐주시길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국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아미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후 멤버 정국은 “저는 평생 아무 생각 없다.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어 “오늘 무대를 하면서 생각 없는 제가 생각이란걸 했다. 한번도 이런 말 한적 없는데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고향에 와서 많은 아미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서 살짝 뇌정지가 왔다. 그 때 멤버들 생각이 많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정국은 “10년 가까이 활동하며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 순간도 있었는데 멤버들이 옆에서 지켜준 덕에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달려보자는 의미”라 밝혀 팬들의 환호를 샀습니다. 

이어 정국은 부산 사투리로 “사랑해요 아미. 사랑해요 BTS”라 말해 감동을 줬습니다. 

지민과 정국의 고향이 부산이라 알려져있죠

더욱 특별한 콘서트 라고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