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들은 군대에서 자는 동안 일어나는 일
텔트리
군대
친구가 군대(백골)에 있을때 이야기임
애들이 들어가기만 하면
가위눌리고 춥다, 귀신꿈 꾼다며
불평불만 개오지는
생활관이 있었다고함
신기한 사실은 가위눌림과
귀신꿈의 내용이
항상 동일하다는거임
특정 침대 위에 항상 누군가가
등돌리고 앉아서 중얼거리고
있는데 엄청난 공포감이
느껴진다는 내용이었음
하도 그래서 친구가
거기서 몇번 자보기도 했는데
그딴거 못 느꼈다고
무조건 구라일것이다
라고 생각했다고함
근데 어느날 불침번 서는데
해당 생활관에서 자던 동기가 나오더니
"xx야...나 진짜 *발 가위때문에 못자겠다.
나 잘때까지만 옆에 있어주면
안되냐?? 제발 한번만..."
친구 생각은 아 개꿀이다 ㅎㅎ
누워잇다 다음번초
깨울때 나오면 되겟다 ㅎㅎ
대충 그랬다고함
그래서 동기가 생활관 문을 열고
들어가고 자기가 따라들어가려고 하는데
하는데....도저히 못 들어가겠다는 거야.
그냥 미친듯한 공포감과
들어가면 뒤진다...들어가면 뒤진다...
생활관이 나를 노려본다...
이런 느낌이 들었다고함
난생 처음 겪는 일이고
말로 설명도 안 되는 그런...
결국 한발짝 들이지도 못하고 달달달 떨면서
동기보고 야..ㅇ...야 *발
빨리나와 빨리나와 나와나와
ㅇㅈㄹ하고 동기한테 이런 느낌 들었다 설명후
근무가 끝났다고함
그 뒤로는 별일 없었는데 전역할때까지
그 생활관 안 들어가려고
노력 ㅈㄴ 했다고했음
신기했다
[이 게시물은 레팅님에 의해 2024-01-24 11:06:50 군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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